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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88% ‘마버그 바이러스’ 출현... 가나에서 2명 사망 - 애볼라 바이러스와 유사... 박쥐가 전파하고 전염성 강해
  • 기사등록 2022-07-19 0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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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사베이



[트리니티메디컬뉴스=강다은 기자]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전염성이 강한 ‘마버그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사망했다.

   

문화일보는 로이터통신의 17일(현지시간) 보도를 인용해 가나 정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가나 남부 아샨티 지역에서 최근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설사와 고열, 현기증과 구토 증세로 입원해 치료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가나 보건국(GHS)은 성명을 통해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 있는 파스퇴르연구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 환자들이 마버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HS는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접촉자들에게서는 아직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WHO의 맛시디소 모에티 아프리카국장은 “가나 보건 당국이 신속하게 대응해 추가 발병을 막았다”며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마버그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WHO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마버그 바이러스는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간에는 체액을 통한 밀접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다. 에볼라와 같은 출혈성 감염병으로, 고열·두통·근육통에 눈과 귀에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면 출혈성 쇼크로 사망에 이른다. 지난해 기니에 이어 이번에 가나에서 두 번째로 환자가 발생했다. 치명률은 바이러스 변종과 사후 관리에 따라 24%에서 최대 8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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