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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1위’유방암, 종류 따라 치료법 달라 서울대병원 이대원 교수, 항암 치료와 예방법 Q&A(2회) 2022-05-06
김여리 news@mdtrinity.com
[트리니티메디컬뉴스=김여리 기자] 2019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약 36%는 살면서 암이 발생한다. 이 중 유방암이 전체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의 20.6%로 가장 많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발생하는 환자만도 약 2~3만 명 정도에 이른다.

모든 암은 초기암인 1기부터 전이성 암인 4기까지 나눌 수 있다. 4기는 이미 전이가 있는 암이며 3기 암은 1기에 비해 전이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됨에 따라 암의 생존율은 갈수록 늘고 있다. 유방암의 경우도 2015~2019년도 기준 전체 생존율은 약 94%이다.

그럼에도 유방암은 병기에 및 아형에 따라 치료가 다양하고 생존율이 다르다. 따라서 유방암의 종류와 그에 따른 치료법을 사전에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대원 교수의 도움을 받아 유방암의 종류와 치료법을 2회에 걸쳐 심층적으로 풀어본다.

▲ 픽사베이


1회

유방암의 종류

유방암의 진단과 검사방법

유방암의 치료법(1)


2회

유방암의 치료법(2)

유방암의 예방 방법






(Q5) 보조항암 화학요법이란?

전통적으로 유방암의 경우, 유방암 수술 이후 검체를 채취해 암의 병기(1기~4기)를 파악한다. 대부분 2기 이상인 경우에 항암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를 ‘보조항암화학요법’이라고 한다. 항암 치료를 통해 재발률을 감소시키고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수술 이후 첫 번째로 항암치료를 진행한다. 병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6개월의 항암치료 이후 필요에 따라 방사선 치료가 진행된다. 방사선 치료는 항암치료와 같이 할 경우 독성이 크기 때문에 따로 진행한다.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기준은 암의 병기, 수술의 종류, 환자 상태 등에 따라 결정이 된다.




[그림4] 보조항암 화학요법



만약 호르몬 양성 유방암일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를 함께 하게 된다. 호르몬 치료는 폐경 여부에 따라 약제 선택의 차이가 있으며, 병기에 따라 치료 기간(5~10년)이 결정된다.


또한 HER2 양성 유방암이라면 보조 치료로 표적 치료를 병행한다. 표적치료제도 항암제와 비슷하게 주사로 투약을 하게 되는데 보통 3주에 1번씩, 최대 1년까지 투약을 하게 된다.

                 


(Q6) 구제항암 화학요법은? 

구제항암화학요법은 이미 진단 당시 수술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거나 뼈, 간, 폐 등의 다른 기관에 전이된 경우 시행한다. 


호르몬 양성 유방암의 경우, 전신으로 퍼졌다고 하더라도 최근 CDK4/6와 같은 좋은 표적치료제가 나왔기 때문에 먹는 호르몬 약제와 표적치료제를 함께 쓰는 것이 좋다.


단, 호르몬 양성이라고 해도 치료는 A타입과 B타입으로 구분해서 진행한다. A타입은 전신치료로, 호르몬이 먼저 선호된다. 반면 B타입은 전신 전이가 너무 심하거나 빠른 조절이 필요해 호르몬 치료가 어려운 경우 항암치료를 하게 된다.


한편 HER2 양성 유방암의 경우는 반드시 HER2 표적치료제와 항암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삼중 음성 유방암이라면 항암치료를 하거나 면역관문억제제를 같이 쓰는 방법이 좋다.





▲ [그림5] 호르몬 양성 A타입



▲ [그림6] 호르몬 양성 B타입



(Q7) 유방암의 예방 방법은?

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 수칙은 없지만 비만, 음주 등 유방암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피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한 경우 치료 성적이 매우 좋다. 생활 및 식이습관의 변화와 유방 건강에 대한 관심, 그리고 정기 검진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Q8) 환자들에게 한마디?

유방암은 한 가지의 암이 아니다. 여러 아형에 따라 치료가 다양하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치료를 너무 무서워하거나 거부하지 말고 의료진과 함께 완치의 기회를 갖는 것을 권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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